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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돌아온 레전드 파트리스 에브라(38)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려했답니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8년간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맨유는 5번의 EPL우승, 3번의 리그컵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당시 축구 팬들 사이에서 '레바맨(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유)`으로 불릴 정도로 강한 팀이었답니다. 하지만 에브라가 떠난 후 맨유는 내리막길을 걸었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조세 무리뉴 순으로 지휘봉을 잡았지만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구단 레전드 출신 올레 솔샤르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답니다.

 

에브라는 맨유 이후에 유벤투스, 마르세유, 웨스트햄에서 활약하다가 최근 맨유로 돌아왔습니다. 이젠 선수 신분이 아닌 지도자 교육생 신분이랍니다. 평소 맨유를 향한 충성심을 과시한 에브라가 21일 구단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부진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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