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9 FIVB 여자배구 월드컵 정복에 나섭니다. 경기 일정 확인 http://worldcup.2019.fivb.com/en/women/schedule#/d20190916 '라바리니 호 출범 이후 최정예 멤버'라는 평을 받고 있는 우리 대표팀이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토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펼쳐지며,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전경기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답니다. 토요일 오후 3시 열리는 중국과의 첫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 일요일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맞대결은 오후 3시 스포티비 플러스(SPOTV+)에서 시청 가능하며, 16일 저녁 7시 20분 ..
이상윤이 오프닝에서부터 높은 텐션을 보여줬답니다. 2019년 8월 25일 저녁 때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오프닝 장소에 설치된 웨딩 마치를 보고 의아해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왔답니다. 비가 온 다음날 촬영을 한 멤버들은 덥고, 습기 높은 날씨에 산을 올라야하는 현실을 부정했답니다. 그들이 힘겹게 올라간 약수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웨딩마치가 설치되어있었답니다. 멤버들은 산을 오르느라 더러워진 신발때문에 순백의 웨딩 마치를 걷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네 사람은 조심스럽게 웨딩 마치를 걸은 뒤 서로의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 33개국에서 통용되는 ‘영문 운전면허증’이 오는 2019년 9월 16일부터 발급됩니다. 이 면허증이 있으면 적용 국가에서 별도 공증 서류 없이도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답니다. 경찰청은 16일부터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 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답니다. 면허증 뒷면에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차종 등 정보가 영문으로 기재됩니다. 이전에는 해외에서 운전을 하려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을 들러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발급받아야 했답니다. 다만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아울러 국가마다 영문 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확인..
2019년 9월 8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회는 경주로 역사를 배우러 간 문근영,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문근영은 깜짝 합류했습니다. 문근영은 신라의 역사를 미리 공부해 풀어내며 준비성을 보였답니다. 이날 시청률은 문근영의 준비성에 보답하듯 1부 3.4%, 2부 5.0%, 최고시청률 6.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전 회차보다 상승했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천마총 금관 앞에 선 이들은 황홀함에 놀라고, 치욕스러운 역사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발굴된 금관을 처음으로 쓴 이는 바로 기생이었다고 합니다. 문근영은 정답을 맞추고도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민석은 “경주는 두 얼굴의 유적지”라며 “찬란한 신라..
지난 2019년 9월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아내와 함께 아침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원희룡은 제주 출신의 아내 강윤형과 함께 아침 식사했답니다. 현재 정신과 전문의인 아내는 주중에는 서울에서 일하고 주말이 되면 제주에 내려와 지내고 있답니다. 아내가 술을 많이 마셨냐고 묻자 원희룡은 “건배는 많이 했지만 막상 술은 많이 안 마셨다”며 부인했답니다. 이어 “집에 향할 때부터 영원한 을이다”면서 아내의 말에 군소리 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9월 11일 국가기록원이 문 대통령의 개별기념관을 신축한다는 것과 관련해 “나는 개별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며 밝혔답니다. 개별기념관 신축이 백지화될 가능성이 커졌답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개별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지 모르겠다. 당혹스럽다’고 했다”며 “개별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대변인은 “대통령이 당혹스럽다면서 불같이 화를 냈다”며 “국가기록원이 필요에 의해서 증축을 할지 신축을 할지 판단을 하겠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이것을 시작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답니다. 고 대변인은 건립이 백지화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국가기록..
여성 국회의원 삭발은 2013년 11월 6일 당시 박근혜 정부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 심판 청구에 반발, 통진당 소속 김재연과 김미희 의원 이후 6년 만이자 사상 두번째입니다. 정치인은 자신의 뜻을 널리 알려 지지층을 모으고 이 동력을 바탕삼아 자신의 의지를 실현해 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 이들입니다. 이에 자신의 소리가 통하지 않거나 다수에 의해 막혀있다고 판단할 경우, 메시지 전달과 존재감 과시를 위해 일반적이지 않는 방법까지 선택합니다. 물리력 사용을 불사한 장외투쟁, 삭발, 단식이 이에 속합니다. 이 중 단식은 장외투쟁보다 수위가 높답니다. 이목을 한번에 끌어 모을 수 있는 등 메시지 전달력이 더 높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삭발 당사자가 '여성'이라면 메시지 전달력과 폭발력은 더욱 높고 클 수..
9월 6일 오후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일어나 조 후보자에게 다가갔답니다. 조 후보자 자녀 조양이 받았다는 ‘동양대 표창장’ 사진이 담긴 휴대폰을 들고서입니다. 박 의원이 이날 “표창장 사진이 있나”고 묻자 조 후보자는 “휴대폰에 있을 것 같다. 원본이나 사본은 학교에 제출했고 검찰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답니다. 현재 사진이 휴대폰에 있게 된 경위를 묻자 조 후보자는 “아이가 찍은 것을 보내준 것 같다”며 “밖으로 유출한 적 없다”고 했답니다. 박 의원은 “그런데 (표창장 사진이) 저한테도 와 있다”며 휴대폰을 들어보였답니다. 박 의원은 “이게 바로 문제”라며 “후보자가 공개도 안했는데 압수수색한 표창장이 저한테도 들어와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의 피의사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019년 9월 7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 "피의자 소환없이 기소가 이뤄진 점은 아쉽다"면서도 "검찰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답니다. 조 후보자는 전날 자정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답니다. 조 후보자는 이어 "물론 검찰의 결정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지금부터 저의 배우자(와이프)는 형사절차상 방어권을 가지게 될 것이다. 향후 재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형법상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는 것이다. 형법상 방어권을 행사해 자신의 목소리와 주장과 아울러서 증거가 이 과정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의 책에 인도 전 대통령의 추천사가 담기는 과정에 자신의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답니다. 이 후보자는 2019년 8월 3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의 추천사는 (제가) 도운 것은 맞다"고 말했답니다. 이 후보자는 2004년 압둘 칼람 대통령의 자서전인 '불의 날개'를 번역한 인연이 있답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펴낸 책에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과 조영주 전 KTF 사장의 추천사가 담긴 사실을 두고 부모의 인맥으로 대학입학용 스펙을 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답니다.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출판계에 아는 지인이 출판사를 연계해줬다고 하는데 대입 컨설턴트 아닌가"라고 전했습니다. "..